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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토트넘, 10명이 싸운 아스널과 무승부…손흥민은 침묵

2016-03-06 00:03

갈 길 바쁜 토트넘이 10명이 싸운 아스널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뒀다. 손흥민은 교체 멤버로 12분간 출전했으나 깊은 인상을 남기지는 못했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2-2로 비겼다.

리그 2-3위 맞대결이었다. 2위 토트넘으로서는 3위 아스널과 격차를 벌리고 선두 레스터시티를 추격할 기회를 놓쳤다. 아스널이 후반 10분 미드필더 코클랭의 퇴장으로 10명이 뛰는 열세에 놓였기에 토트넘으로서는 무승부라는 결과가 아쉽기만 하다.

공방전이 치열했다. 아스널은 전반 39분 램지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오른발 힐킥으로 토트넘의 골문을 열었다. 토트넘은 아스널이 수적 열세에 놓이자 맹공을 펼쳤다. 후반 15분 토비 알더웨이럴트가 동점골을 넣었고 2분 뒤 해리 케인이 골을 터뜨려 전세를 뒤집었다.

그러나 아스널은 후반 30분 알렉시스 산체스의 동점골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벨레린의 날카로운 전진 패스를 받은 산체스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토트넘은 2-2로 팽팽하던 후반 37분 손흥민을 투입했다. 지친 아스널의 수비진을 공략한 조커로 손흥민을 선택한 것이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까지 12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결국 토트넘은 승점 1점을 쌓는데 만족해야 했다. 승점 55점을 기록해 한 경기를 덜 치른 레스터시티(승점 57점)에 이은 리그 2위를 유지했다. 아스널은 승점 52점이 됐다.

한편,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은 가벼운 발목 부상으로 인해 노리치시티전에 결장했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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