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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늑대축구'를 담은 2016년 유니폼 공개

2016-03-02 17:25

인천은새시즌착용할유니폼에300만인천시민을대표하는강인한전사의이미지와함께지난시즌돌풍을일으킨김도훈감독의'늑대축구'도형상화했다.(자료사진=인천유나이티드)
인천은새시즌착용할유니폼에300만인천시민을대표하는강인한전사의이미지와함께지난시즌돌풍을일으킨김도훈감독의'늑대축구'도형상화했다.(자료사진=인천유나이티드)
2016년의 인천 유나이티드는 300만 시민을 대표하는 강인한 전사다.

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는 2일 2016시즌에 사용할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인천의 새 홈 경기 유니폼은 300만 연고지 시민을 대표하는 강인한 전사의 이미지를 상징한다. 여기에 지난 시즌 김도훈 감독 체제로 돌풍을 일으킨 '늑대축구'의 메시지도 담았다.

파란색 바탕에 검은색 세로 줄무늬의 전통을 이어 만든 홈 경기 유니폼은 줄무늬의 굵기를 다르게 하는 변화로 지난 유니폼과 차별성을 뒀다. 또 어깨 부분에는 늑대 이빨을 형상화하는 문양으로 강인함을 표현했다. 유니폼 상단에는 스폰서의 노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검은색으로 만들었다.

원정 유니폼은 인천의 상징색 중 하나인 노란색을 활용해 만들었다. 지난 시즌과 차이는 원정 유니폼에도 검은색 세로 줄무늬를 활용해 비상하는 인천의 의미를 담았다.


인천은원정유니폼에구단의상징색중하나인노란색을활용하며검은색세로줄무늬를넣어기존유니폼과변화를줬다.(자료사진=인천유나이티드)
인천은원정유니폼에구단의상징색중하나인노란색을활용하며검은색세로줄무늬를넣어기존유니폼과변화를줬다.(자료사진=인천유나이티드)
골키퍼 유니폼은 홈 경기는 초록색, 원정 경기는 핑크색으로 필드 플레이어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선수들의 이름과 등 번호는 특수처리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인천의 주장 김동석은 "지난해 유니폼보다 착용감이 좋다. 올 시즌 그라운드에서 기분 좋게 뛸 수 있을 것"이라고 만족스러워했다. 베트남 출신의 쯔엉도 "유니폼 디자인이 세련돼 마음에 든다. K리그에서의 새로운 도전이 더욱 기다려진다"고 평가했다.

인천의 새 유니폼은 4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다. 5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자리한 CGV 인천점에서 열리는 2016년 출정식에서도 예약 판매한다. 인천의 새 시즌 출정식은 정오부터 전반과 후반, 연장으로 나뉘어 열린다.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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