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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류현진, 엉덩이 부상…일단 Day to Day"

2014-08-14 11:12

'하루만더지켜보세요'14일(한국시각)애틀랜타원정에서오른엉덩이부상으로교체돼14승이무산된LA다저스류현진.(자료사진)
'하루만더지켜보세요'14일(한국시각)애틀랜타원정에서오른엉덩이부상으로교체돼14승이무산된LA다저스류현진.(자료사진)
14일(한국 시각) 시즌 14승 도전이 무산된 류현진(27, LA 다저스). 애틀랜타 원정에서 6회 2사에서 B.J. 업튼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오른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날 투구수 97개째를 기록한 뒤였다. 류현진은 시속 136km 체인지업을 던진 뒤 곧바로 더그아웃 쪽에 손짓하며 이상 신호를 알렸다. 오른 다리를 몇 차례 들어올려본 뒤 마운드를 제이미 라이트에게 넘겼다.

류현진은 이날 직구 구속이 평소보다 떨어지면서 이상 징후가 감지됐다. 최고 구속이 93마일(약 150km)을 찍었지만 대부분 90마일 안팎에서 형성됐다. 컨디션이 좋을 때보다 2~3마일 낮았다. 지난 8일 LA 에인절스전에서는 95마일(153km)을 찍었던 류현진이었다.

회복에 시간이 걸리는 오른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상이 염려될 수도 있는 상황. 자칫 장기화한다면 다저스의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1위 싸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 류현진은 시즌 초반이던 지난 5월 팔꿈치 염증으로 한 차례 부상자 명단(DL)에 오른 바 있다.


하지만 큰 부상은 아닐 가능성이 높다. 다저스는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류현진이 오른 엉덩이 근육통으로 경기에서 빠졌다"면서 "데이 투 데이(day to day) 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는 하루 정도 상태를 지켜본다는 의미다. DL에 오를 정도까지는 아닌 것이다. 물론 데이 투 데이에서 DL로 이어질 수 있으나 대부분 호전돼 복귀하는 경우가 많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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