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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승환, 시즌 26호 세이브 '1⅓이닝 퍼펙트'

2014-08-08 23:20

한신의 수호신 오승환(32)이 시즌 26호 세이브를 올렸다. 일본 진출 처음으로 8회부터 마운드를 지켰다.

오승환은 8일 일본 교세라돔에서 열린 히로시마와 홈 경기에서 7-5로 앞선 8회 2사 1, 3루에서 등판해 1⅓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아 팀 승리를 지켰다.

지난 1일 요코하마전 이후 7일 만의 출전이자 지난달 30일 야쿠르트전 이후 9일 만의 세이브다. 26번째 세이브로 이 부분 센트럴리그 1위다. 2위 이와세 히토키(주니치)와는 6개 차이다. 평균자책점은 1.91이 됐다.


2사 1, 3루에서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아이자와 쓰바사를 2루 땅볼로 잡아내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어 9회는 선두 타자 나카히가시 나오키를 좌익수 파울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후 아마야 소이치로를 헛스윙 삼진, 기쿠치 료스케를 유격수 땅볼로 요리해 경기를 매조졌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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