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2(토)

야구

日 이대호, 결승타로 6G 연속 안타

2014-08-08 01:15

'빅보이' 이대호(32, 소프트뱅크)가 결승타로 6경기 연속 안타를 장식했다.

이대호는 7일 일본 오미야고엔구장에서 열린 세이부 원정에 1루수 4번 타자로 나와 4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2-1 승리 및 5연승의 결승타를 때려냈다.

지난 1일 니혼햄전 이후 6경기 연속 안타다. 시즌 타율은 2할9푼8리에서 2할9푼7리로 조금 내려갔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이대호는 2회초 삼진, 4회초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세 번째 타석에서 일을 냈다. 0-0으로 맞선 6회초 2사 2루에서 이대호는 상대 투수 오카모토 요스케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뽑아내 타점을 올렸다.

소프트뱅크는 7회 호소카와 도오루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뽑았다. 세이부가 7회 1점을 추격했지만 소프트뱅크가 2-1로 이기면서 이대호의 적시타는 결승타가 됐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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