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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오승환, 25세이브 달성…이대호는 타율 3할 붕괴

2014-07-30 22:25

한신 수호신 오승환(32)이 25세이브째를 달성했다.

오승환은 30일 일본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와 홈 경기에서 9회말 등판, 1피안타 무실점으로 5-4, 1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

지난 25일 히로시마 원정 이후 5일 만에 세이브를 추가했다. 평균자책점은 2.08에서 2.03으로 낮아졌다.

오승환은 첫 타자 야마다 데쓰요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은 뒤 모리오카 료스케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다. 그러나 가와바타 싱고를 2루 뜬공으로 처리한 뒤 지난해 60홈런을 날렸던 강타자 블라디미르 발렌틴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경기를 매조졌다.


'빅보이' 이대호(32, 소프트뱅크)는 타율 3할이 무너졌다. 야마가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쿠텐 원정에 4번 타자 1루수로 나와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근 5경기 2안타 부진으로 타율은 3할에서 2할9푼6리까지 떨어졌다. 소프트뱅크는 3-0으로 이겼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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