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중에는 NC와의 마산 3연전에 이어 주말에는 광주에서 선두 삼성과 3연전을 치른다.
NC와의 시즌 성적은 3승 6패, 삼성과의 성적은 2승 6패로 열세이다.
87경기에서 40승 47패 승률 0.460으로 4위 롯데와는 2게임차, 5위 두산과는 1게임차, 7위 LG와는 게임차 없이 승률에서 0.001 앞서있다.
이번주 강자와의 연전에서 최소한 3승 3패로 현상유지하면 이후 기대감을 살려갈수 있으나 2승 이하이면 4강권 진입이 멀어져갈 수밖에 없다. 4승 이상이면 4강 불씨를 계속 살려갈수 있다.
4. 5위 롯데와 두산이 주중 부산에서 혈전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KIA는 상위팀을 상대로 힘겨운 4강권 싸움을 벌여야 한다.
예상은 결코 녹록지 않다. 첫날인 29일 NC와의 마산 경기는 서재응과 찰리가 선발로 나선다. 서재응은 올시즌 승리없이 평균자책점 8.74. 찰리는 8승 5패 평균자책점 2.83으로 선발의 성적이 큰 차이가 난다.
KIA는 지난주 하위팀 LG와 한화를 맞아 최소한 3승 3패를 기대했었으나 중심타선의 침묵과 어이없는 수비 때문에 충격의 1승 2패씩을 기록했다.
기대가 되는 점은 양현종이 2승을 거둔 것을 비롯해 선발 임준섭과 김병현이 나쁘지 않은 투구 내용을 보였고 26일 한화전에 나섰던 송은범이 6이닝 2실점 2자책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는 점.
후반기 4강행의 열쇠를 쥔 선수로 꼽히는 김진우가 정상적인 상태는 아니지만 27일 한화전에서 3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기록한 것도 긍정적인 요소.
이번주 한번쯤 등판할 것으로 보이는 새 외국인 투수 저스틴 토마스가 어떤 구위를 보이느냐 하는 것도 관심거리이다.
주말 마지막 경기에서 4홈런 포함 18안타에 17점을 얻어 타격이 살아날 조짐을 보인것도 고무적이다.
이번주가 지나만 KIA가 치러야하는 128경기 가운데 93경기를 소화하게 돼 2승 이하를 거두면 뒤쳐진 상태에서 쫓아가기가 버거워진다. 때문에 이번주에 최소한의 성적은 유지해야 추후 추격의 발판을 마련할수 있다.
문제는 전반기에 KIA를 상대로 절대 강자였던 NC와 삼성을 만난다는 것. KIA에게 필요한 것은 지금까지의 상대성적에 연연해 하지 않고 심적인 부담감을 줄이는 것이다. 평상심을 유지할수만 있다면 좋은 성적이 나오겠지만 그 반대라면 4강권은 점점 멀어져갈 것이다.광주CBS 유영혁 기자 youyou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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