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2(토)

야구

추신수, 2경기 연속 4타수 무안타 2삼진

2014-07-20 11:1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의 타격감이 좀처럼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지 않는다.

추신수는 20일(한국 시각)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진행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토론토와의 전날 경기에서도 '4타수 무안타 2삼진'에 머물렀던 추신수는 이틀 연속 토론토 마운드에 꽁꽁 묶였다.

지난 12일 LA에인절스전부터 시작된 연속 무안타 기록은 5경기로 늘었고, 시즌 타율은 전날 0.239에서 0.236으로 하락했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1루 내야 땅볼을 쳐 아웃됐다.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찾아온 세 번재 타석에선 루킹 삼진으로 아웃을 당했고, 마지막으로 맞은 8회초 무사 1, 2루 기회에서 풀카운트 접전을 펼쳤지만 6구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이날 7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한 상대 선발 마커스 스트로먼에 눌려 1-4로 패했다.

58패(39승)째를 맞은 텍사스는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 팀은 물론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최하 승률(4할2리)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뱬뿰빀돱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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