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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리어드 홀로 0.583' kt, 앞 타순 출루가 관건...‘2타수 2안타' 장진혁 2번 기용

2026-11-07 13:35

박수치는 이강철 감독. / 사진=연합뉴스
박수치는 이강철 감독. / 사진=연합뉴스
1승 2패로 몰린 kt wiz 이강철 감독이 한국시리즈 타율 0.583의 4번 타자 힐리어드 앞에 주자를 쌓는 것을 반격의 열쇠로 지목했다.

이 감독은 7일 대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4차전을 앞두고 힐리어드의 컨디션이 좋으니 앞에서 나가 주면 타점 기회가 생긴다고 말했다. 힐리어드는 3경기 모두 멀티히트를 치며 12타수 7안타 3타점을 올렸다. 이날 타순은 최원준-장진혁-안현민-힐리어드-김현수-김상수-허경민-한승택-장준원으로 꾸렸다.

가장 큰 걱정거리로는 3번 안현민이 꼽힌다. 이번 시리즈 13타수 2안타(타율 0.154), 출루율 0.267에 그쳤고 최근 두 경기는 볼넷 없이 10타수 1안타였다. 이 감독은 볼넷으로도 잘 나가던 선수가 출루하지 못해 안타가 나와도 흐름이 끊긴다고 아쉬워했다. 김민혁 대신 2번에 선 장진혁에겐 교체로 나선 두 경기 2타수 2안타, 전날 대타 2루타의 감을 믿었다.

4차전을 이기면 2승 2패로 다시 출발선에 서지만, 지면 1승 3패로 벼랑 끝에 몰린다. 마운드는 1차전 구원으로 나와 ⅓이닝 2실점했던 로건 앨런이 맡는다. 이 감독은 시즌 땐 6이닝 3실점 안팎으로 막아 줬다며, 로건이 버티고 상대 선발을 일찍 끌어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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