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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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탁구, 일본 꺾고 5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결승행...158위 강동수, 하리모토 잡았다

2026-10-22 19:15

박강현의 8강전 경기 장면. / 사진=연합뉴스
박강현의 8강전 경기 장면. / 사진=연합뉴스
일본을 매치 점수 3-1로 꺾은 남자 탁구 대표팀이 5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단체전 결승에 올랐다.

아시안게임에 나섰던 장우진, 임종훈 등이 빠진 사실상 2군으로 나선 한국은 2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일본을 넘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중국이 불참한 2021년 대회에서 대만을 꺾고 우승한 이후 첫 결승이다. 결승에선 대만을 이긴 최강 중국과 맞붙는다.

세계 158위 수비수 강동수(삼성생명)가 승리를 이끌었다. 1단식에서 시노즈카 히로토(20위)를 3-0으로 꺾었고, 박강현(46위)이 일본 에이스 하리모토 도모카즈(3위)에게 0-3으로 지자 박규현(80위)이 세계 1위 마쓰시마 소라를 3-0으로 눌렀다.


4단식에서 다시 나선 강동수는 변칙 플레이로 하리모토를 3-1로 돌려세웠다. 3게임은 11-0이었고, 하리모토는 경기 내내 얼굴을 찌푸렸다.

신유빈 없이 나선 여자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중국에 막혀 동메달에 만족했다. 이다은(133위)과 박가현(109위)이 콰이만(5위), 왕이디(4위)에게 0-3으로 졌고, 이은혜(52위)가 천이(10위)와 풀게임 접전 끝에 2-3으로 졌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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