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체육회는 22일 여서정이 56표 중 30표(득표율 53.7%)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기계체조 MVP는 2012년 성지혜 이후 처음이며, 1986년 김경훈과 성지혜에 이어 역대 세 번째다.
개회식 전 사전 경기로 열린 기계체조에서 여서정은 7일 개인종합 금메달(52.966점)과 단체종합 은메달을 땄고, 9일 도마, 평균대, 마루에서 금메달, 이단평행봉에서 동메달을 보탰다. 금 4·은 1·동 1로 일반부 최고 성적이다.
금메달 4개씩을 딴 수영의 김서영, 김영범, 황선우를 앞섰다. 황선우는 박태환과 같은 통산 5번째 MVP를 노렸지만 무산됐다.
여홍철 대한체조협회 전무이사의 딸인 여서정은 도쿄 올림픽 도마 동메달, 자카르타·팔렘방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도마 금메달을 땄다. 상금 500만원과 트로피를 받는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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