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33라운드와 파이널 라운드까지 팀당 6경기가 남은 가운데, 10골 이상 8명 중 이동경(11골)과 김대원(10골)을 뺀 6명이 외국인이다. 2024년 무고사, 2025년 싸박에 이어 3년 연속 외국인 득점왕이 유력하다.
득점이 같으면 출전 경기와 시간이 적은 선수가 앞서는 규정에 따라 25경기(1천742분)의 야고가 29경기(2천454분)의 클리말라보다 위에 있다. 왼발이 날카로운 야고는 유효슈팅도 51개로 클리말라(43개)보다 많고, 최근 2경기 3골을 넣었다.
지난해 여름 합류해 부상으로 4경기만 뛰었던 클리말라는 올해 완전히 달라졌다. 최근 4경기 연속골(5골)의 기세에, 우승을 앞둔 서울이 조기 확정 뒤 그의 득점왕 도전을 밀어줄 수도 있다.
29경기 14골의 무고사는 개막 8경기 7골로 레이스를 이끌다 추격을 허용했지만 최근 2경기 연속골로 다시 힘을 내고 있다.
2024년 득점왕에 오르고도 팀 강등을 막지 못했던 그는 지난해 K리그2 최다골(20골)을 기록했다. 이제 데얀(2011~2013년) 이후 처음으로 1·2부 통산 3년 연속 득점왕을 노린다.
세 선수 모두 골 감각이 살아 있어 2021년 주민규(22골) 이후 끊긴 20골 득점왕이 다시 나올지도 관심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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