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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치기 하이런 9점' 조재호, 탈락 직전서 기적의 역전...PBA 64강행

2026-10-22 12:24

조재호. / 사진=연합뉴스
조재호. / 사진=연합뉴스
4세트 0-12의 열세를 뒤집은 '슈퍼맨' 조재호(NH농협카드)가 승부치기 끝에 김태호를 꺾고 PBA 5차 투어 64강에 올랐다.

조재호는 21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128강에서 1세트를 15-12로 잡았지만 2·3세트를 연달아 내줘 벼랑 끝에 섰다. 4세트엔 김태호가 2이닝 만에 12점을 쓸어 담았다.

그러나 조재호는 3이닝부터 4·3·3점을 몰아쳐 10-12로 따라붙었고, 동점을 만든 뒤 9이닝 3점으로 15-13 역전에 성공했다. 승부치기에선 선공 하이런 9점으로 2점에 그친 김태호를 눌렀다.


베트남 돌풍도 이어졌다. 4차 투어 챔피언 응우옌꾸옥응우옌은 이용재를 3-1로, 3차 투어 우승자 응우옌쩐타인타오는 3세트 퍼펙트 큐를 앞세워 김정호를 3-0으로 꺾었다.

LPBA 32강에선 이미래가 김진아와 접전 끝에 승부치기 7점 하이런으로 16강에 올랐다. 박정현, 임정숙, 김보미, 서한솔 등도 16강에 합류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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