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30(수)

야구

'0-3에서 끝내기' SSG, 조형우·정준재 연속 적시타로 LG에 기적의 역전승

2026-09-30 22:11

SSG 정준재 / 사진=연합뉴스
SSG 정준재 / 사진=연합뉴스
3-0으로 앞선 9회말, LG 마무리 손주영이 아웃 2개를 잡는 사이 5안타를 맞고 4점을 내줬다. SSG 랜더스가 30일 인천 홈경기에서 정준재의 끝내기 안타로 LG 트윈스에 4-3 역전승을 거뒀다.

8위 SSG는 60승 5무 71패가 됐다. 3위 LG(75승 1무 59패)는 4연패에 빠졌다.

5회까지는 박시원(LG)과 김건우(SSG)의 무실점 투수전이었다. 박시원은 5이닝 5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물러났다.

LG는 6회초 구본혁의 볼넷, 오스틴의 안타 등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오지환의 적시타와 송찬의의 내야 땅볼로 2점을 냈다. 7회초엔 이재원의 안타, 박해민의 사구로 맞은 1사 1, 2루에서 구본혁이 적시타를 쳤다. SSG는 케네디·고우석에게 막혀 8회까지 침묵했다.

9회말 전의산·고명준·최지훈의 안타로 1사 만루를 만든 SSG는 조형우의 2타점 적시타와 폭투로 3-3을 만들었다. 박성한의 볼넷으로 이어진 2사 1, 2루에서 정준재가 끝내기 안타를 날렸다.

패전은 손주영이다. SSG 선발 김건우는 5이닝 9탈삼진 2실점으로 승패가 없었고, 1이닝 무실점의 최민준이 승리를 챙겼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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