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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베레프 또 우승 결정타...팀 유럽 레이버컵 탈환, 같은 날 체코는 빌리진킹컵 정상

2026-09-28 11:15

코볼리와 알카라스, 츠베레프(왼쪽부터) / 사진=연합뉴스
코볼리와 알카라스, 츠베레프(왼쪽부터) / 사진=연합뉴스
네 번째로 우승 확정 승리를 따낸 선수는 이번에도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2위)였다. 팀 유럽이 2026 레이버컵에서 팀 월드를 13-5로 꺾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끝난 대회로 팀 유럽은 통산 6번째 우승(3패)을 챙겼다. 로드 레이버(호주)의 이름을 딴 이 대회는 2017년 시작된 유럽 대 기타 대륙의 남자 테니스 대항전이다. 승리 점수가 날마다 1·2·3점으로 늘고 13점을 먼저 따면 우승한다.

2승을 남긴 마지막 날, 코볼리(이탈리아)-멘시크(체코) 조가 프리츠(미국)-디미노어(호주) 조를 2-0으로 꺾었다. 이어 츠베레프가 러너 티엔(미국·13위)을 2-0(7-6<7-3> 6-3)으로 눌러 우승을 확정했다.

전 대회 출전자인 츠베레프는 2018·2019·2021년에 이어 우승 확정 승리를 챙겼다. 둘째 날 디미노어에게 단식은 졌지만 루드(노르웨이)와의 복식은 이겼다. 그는 팀 승리의 기쁨은 일반 대회에선 느끼기 어렵다고 했다.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3위)도 첫날 복식, 둘째 날 프리츠와의 단식을 잡아 승점 3을 보탰다.

빌리진킹컵 우승한 체코 / 사진=연합뉴스
빌리진킹컵 우승한 체코 / 사진=연합뉴스

같은 날 체코는 중국 선전에서 열린 여자 국가대항전 빌리진킹컵 결승에서 우크라이나를 2-0으로 꺾고 8년 만이자 통산 12번째 정상에 섰다.

윔블던 결승 맞수 무호바(8위)와 노스코바(6위)가 칼리니나, 스비톨리나를 각각 2-0으로 눌렀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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