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한 중국 리천하오-장루시 조(1분39초444)에는 0.905초 뒤졌지만, 3위 일본 후쿠다 린-이노우에 아키히로 조(1분40초720)의 추격은 0.371초 차로 뿌리쳤다.
최민규는 남자 카약 4인승 500m 금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챙겼다. 조광희, 김효빈, 장상원과 함께한 이 금메달은 이 종목 한국 첫 우승이었다.
한국 카누는 스프린트에서 금 2개, 은 2개를 수확했다. 조광희와 김효빈은 25일 카약 2인승 500m까지 제패해 한국 선수단 첫 2관왕에 올랐다. 이날 앞서 장상원도 남자 카약 1인승 500m 은메달을 보탰다.
10개 종목에서 결승에 오른 가운데 아쉬운 4위도 이어졌다. 25일 남자 카누 1인승 500m 황선홍(1분50초221), 여자 카약 4인승 500m 조신영-김소현-선민주-한솔희 조가 4위였다. 여자 카약 4인승은 3위 카자흐스탄에 불과 0.129초 뒤졌다. 24일 여자 카약 2인승 500m 조신영-김소현 조도 3위 우즈베키스탄에 3.644초 뒤진 4위에 그쳤다.
카누는 잔잔한 물의 스프린트와 급류의 슬라럼으로 나뉜다. 스프린트는 다시 덮개 있는 배에 앉아 양날 노를 젓는 카약과, 한쪽 무릎을 꿇고 외날 노를 젓는 카누로 구분된다. 23일부터 나흘간 스프린트를 마친 한국은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리는 슬라럼에서 메달 사냥을 이어간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