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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당 300원씩 4년째 적립...스타벅스-경동시장 상생 기금의 쓰임새

2026-09-23 13:37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17일 서울 경동시장에서 스타벅스 파트너와 경동시장상인연합회, KD마켓주식회사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추석맞이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17일 서울 경동시장에서 스타벅스 파트너와 경동시장상인연합회, KD마켓주식회사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추석맞이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장에서 판매하는 품목 하나당 300원씩 쌓아온 기금이 4년째 시장 환경을 바꾸고 있다. 올해는 추석을 앞두고 상인들과 함께 직접 골목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까지 나섰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17일 서울 경동시장에서 스타벅스 파트너와 경동시장상인연합회, KD마켓주식회사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추석맞이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경동시장 앞 도로와 점포 주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시장 곳곳을 정비했다. 명절을 앞두고 방문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장을 볼 수 있도록 상인과 스타벅스 직원이 함께 손님맞이를 준비한 것이다.

스타벅스와 경동시장의 협력은 2022년 옛 경동극장을 리모델링해 '경동1960점'을 열면서 본격화됐다. 해당 매장은 지역사회와 이익을 공유하는 '커뮤니티 스토어 5호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동1960점에서는 판매 품목당 300원을 별도 적립해 경동시장 상생기금을 조성한다. 이 기금은 지난 4년간 시장 화장실 현대화, 도로 평탄화, 공동 방역, 주차장 도색 등에 쓰였다. 올해도 시장 시설 유지·보수와 방역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경동시장상인연합회·KD마켓주식회사와 필요한 개선 사항을 논의해 지원 분야를 정한다.

협력 범위도 시설 개선에 그치지 않는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동반성장위원회, 경동시장상인연합회, KD마켓주식회사와 4자 상생 협약을 맺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공익 프로그램 발굴로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신동우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추석을 앞두고 경동시장을 상인들과 함께 직접 가꾸며 명절을 준비한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전통시장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생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성민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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