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선이 여유 있게 정상에 올랐다. 그는 20일 경기도 안산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5개로 4타를 줄였다.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2위 장은수를 4타 차로 따돌렸다.
승수를 쌓았다.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 우승 뒤 5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통산 3승을 기록했다. 우승 상금 2억7천만원으로 시즌 상금 3위에 올랐다.

강점이 빛났다. 시즌 그린 적중률 1위(78%)인 그는 어려운 코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도 78%의 정교한 아이언샷을 보였다. 한 타 차 선두로 출발해 전반 2타를 줄인 뒤, 후반 11·12번 홀 연속 버디로 승부를 확실히 기울였다. 장은수의 추격도 자멸에 가까운 보기로 멀어졌다.
한편 김민선과 같은 조에서 우승에 도전했던 아마추어 양윤서는 타수를 줄이지 못해 박민지와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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