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4일(한국시간) 오타니의 투수 복귀 과정이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그는 오타니의 뜻대로였다면 이미 며칠 전 실전에 들어갔을 것이라며 순조로운 회복세를 전했다.
절차가 순조롭다. 오타니는 전날 피츠버그전을 앞두고 6차례 가상 타석을 소화하며 공 30개를 던지는 라이브 투구로 감각을 점검했다. 앞으로 애틀랜타 원정 기간 불펜 투구로 최종 상태를 확인한 뒤, 이상이 없으면 다음 달 2∼10일 홈 9연전에서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지난달 4일 이후 왼쪽 무릎 통증으로 쉬었던 그는 이 기간 투구 자세 교정도 병행했다.
계획도 신중하다. 다저스는 마이너 재활 대신 빅리그에서 1이닝부터 투구 수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로버츠 감독은 10월 포스트시즌에서 오타니가 투타 모두 최고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돕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반가운 소식도 있다. 목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마무리 디아스도 9월 초 복귀를 목표로 구위를 가다듬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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