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1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방문경기에서 7-3으로 역전승했다. 7연승으로 시즌 60승 36패 2무가 된 1위 kt는 이날 패한 2위 삼성 라이온즈를 2.5경기 차로 밀어냈다. 역대 KBO리그에서 60승 선착 팀의 정규시즌 우승 확률은 77.8%(36차례 중 28차례)에 이른다.
경기 내내 끌려간 흐름이었다. NC는 1회말 김주원과 박민우의 안타에 이중 도루로 만든 2사 2·3루에서 박건우의 적시타, 김휘집의 우전안타로 3-0을 만들었다. kt는 4회 김현수의 솔로포로 한 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반전은 9회초에 터졌다. 선두타자 안현민이 실책으로 살아 나가고 힐리어드가 볼넷을 골랐다. 김민혁의 좌전안타를 NC 좌익수 이우성이 빠뜨리는 사이 안현민이 홈을 밟아 2-3이 됐다. 1사 만루에서 대타 류현인이 2루심을 맞고 흐르는 내야안타로 3-3 동점을 만들었고, 2사 후 최원준이 2타점 우전안타로 5-3 역전에 성공했다. 여기에 안현민의 2타점 적시타까지 이어지며 7-3으로 달아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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