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 감독은 28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에 앞서 체력 관리는 다른 팀과 비교해 절대적으로 신경 쓴 부분이라며, 지쳐서 성적이 떨어졌다면 시즌 초반에 승부를 걸었어야 했다고 강조했다.
LG는 최근 10경기 1승 9패로 3위까지 내려앉았고, 선발진 난조가 하락에 직결됐다. 염 감독은 선발이 지쳤다면 구속 저하 데이터가 나와야 하나 그런 징후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구단은 전날 코치진을 대폭 조정했다. 송지만 1군 주루·외야 코치가 타격으로 옮겼고, 김일경 1군 수비 코치는 퀄리티 컨트롤(QC)을 겸한다. 스즈키 후미히로와 최경철 배터리 코치는 보직을 맞바꿨다. 염 감독은 보강 차원이며 소통이 원활한 김 코치에게 QC를 맡겼다고 설명했다.
빅리그 통산 112승의 카를로스 카라스코는 이날 합류해 다음 달 1일 잠실 두산전에 데뷔한다. 5선발로 편성한 만큼 상대 5선발과 붙여야 한다는 판단이다.
신인 양우진은 26일 한화전 데뷔에서 ⅔이닝 3실점(2자책점)에 그쳤다. 염 감독은 1군 한 자리는 핵심 육성 선수 몫이라며 맞더라도 계속 내보내겠다고 밝혔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