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6번 우익수로 나서 3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2할대로 떨어졌던 시즌 타율은 다시 0.302로 올랐고 멀티히트는 31회로 늘었다.
한 방의 무게가 컸다. 2회 삼진으로 물러난 그는 3회 2사 1·2루에서 시속 163km로 날아가는 3점 홈런을 터뜨린 것이다. 지난달 24일 이후 32일 만의 시즌 6호 홈런이었다.
기록도 함께 쌓였다. 이 홈런으로 그는 통산 타점 100개를 채웠고 통산 300안타에도 4개 차로 다가선 것이다.
방망이는 계속됐다. 5회 우익수 쪽 2루타로 기세를 이어간 것이다. 다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지는 못했다. 9-1로 앞선 8회 교체된 그의 활약 속에 샌프란시스코는 9-2로 이겨 2연승을 거뒀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