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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을 정한다면' KIA 이범호 감독, 마무리 고정 두고 고민

2026-07-18 18:46

KIA 이범호 감독 / 사진=연합뉴스
KIA 이범호 감독 / 사진=연합뉴스
뒷문을 누구에게 맡길지 결론이 나지 않았다. 집단 마무리 체제로 전환한 KIA가 마무리 투수 고정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

이범호 감독은 1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와의 방문 경기를 앞두고 우선은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SSG전 이후 마무리를 한 명으로 정할지 상황에 맞춰 갈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후보는 압축돼 있다. 그는 정해영의 구위가 많이 올라왔고 곽도규도 우타자를 상대로 조금만 더 잘해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 명을 정한다면 둘 중 하나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변화의 계기는 성영탁의 부진이었다. 시즌 초 뒷문을 맡아 33경기 12세이브로 세이브 6위에 오르며 불펜의 핵심 역할을 했던 그가 지난달부터 흔들린 것이다. 지난달 kt전에서 아웃카운트 없이 5실점 해 역전패의 빌미가 됐고 이달 SSG전에서도 2실점 하며 무승부로 이어졌다.

조상우도 후보군에 있다. 다만 이 감독은 그의 구위가 좋지만 횡으로 휘는 공이 많아 장타를 맞을 확률이 있다며 고정한다면 정해영과 곽도규가 되지 않겠느냐고 설명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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