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범호 감독은 1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와의 방문 경기를 앞두고 우선은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SSG전 이후 마무리를 한 명으로 정할지 상황에 맞춰 갈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후보는 압축돼 있다. 그는 정해영의 구위가 많이 올라왔고 곽도규도 우타자를 상대로 조금만 더 잘해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 명을 정한다면 둘 중 하나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변화의 계기는 성영탁의 부진이었다. 시즌 초 뒷문을 맡아 33경기 12세이브로 세이브 6위에 오르며 불펜의 핵심 역할을 했던 그가 지난달부터 흔들린 것이다. 지난달 kt전에서 아웃카운트 없이 5실점 해 역전패의 빌미가 됐고 이달 SSG전에서도 2실점 하며 무승부로 이어졌다.
조상우도 후보군에 있다. 다만 이 감독은 그의 구위가 좋지만 횡으로 휘는 공이 많아 장타를 맞을 확률이 있다며 고정한다면 정해영과 곽도규가 되지 않겠느냐고 설명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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