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그리거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술과 재활을 거쳐 다시 종합격투기 훈련으로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계약상 마지막 경기를 치르겠다며 옥타곤 복귀를 향한 집념을 보였다.
그의 복귀전은 순식간에 끝났다. 지난 12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329 맥스 홀러웨이와의 웰터급 경기에서 1라운드 1분 9초 만에 오른쪽 무릎을 다쳐 TKO패를 당한 것이다. 경기 시작 직후 플라잉 킥을 시도하다 착지 과정에서 무릎이 심하게 꺾인 결과였다. 그의 대전료는 보너스 등을 포함하면 최대 3천2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논란도 뒤따랐다. 복귀전을 기대했던 팬들이 성토하는 가운데 일각에서 사전 부상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그러나 본인과 코치진은 이를 부인했다. 존 카바나 코치는 문제의 킥이 캠프 내내 매일 연습했던 기술이며 워밍업 때도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맥그리거 역시 경기 전 대기실에서도 발차기를 연습했다며 사전 부상은 없었다고 일축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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