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A투데이는 6일 심판 7명이 커미셔너 사무국의 바이아웃을 수락해 2026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심판에 정년은 없으나 사무국은 고령으로 체력이 떨어지거나 오심 논란이 많은 심판에게 보상금을 제시해 일종의 명예퇴직을 유도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이는 버크너다. 1996년 데뷔한 현역 최고참인 그는 여러 차례 선수 투표에서 최악의 심판으로 꼽혔다. 특히 지난 3월 29일 경기에서 주심을 맡은 그는 ABS를 통한 8번의 챌린지 중 6번이나 판정이 뒤집히는 굴욕을 겪었다. 이후 그는 4월 2일 경기에서 파울 타구에 안면 마스크를 강타당해 크게 다친 뒤 사실상 휴직 중이다.
함께 떠나는 디아즈와 오노라도 오심 논란이 많았던 심판이다. 이들이 물러나면 최초의 여성 심판인 젠 파월이 사무국과 풀타임 계약을 맺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파월 역시 오심을 여러 차례 지적받으며 자질 논란이 이는 심판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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