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5(일)

축구

대전-부천 2-2 무승부...황선홍 감독 "팬들 성원에 보답 못 해 면목 없다"

- 이영민 감독 "원정서 선수들 열심히 뛰어줬다"…주민규 오랜만에 득점

2026-07-05 07:38

대전 황선홍 감독 / 촬영=김민성 기자
대전 황선홍 감독 / 촬영=김민성 기자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7월 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대전하나시티즌과 부천FC의 경기가 2-2 무승부로 끝났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원정에서 승점을 따낸 것에 안도하는 모습이었다. 이 감독은 "휴식기 이후 첫 경기였는데 선수들이 원정 와서 열심히 뛰어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활발한 플레이가 돋보인 가브리엘에 대해서는 "시즌 초반에는 부상을 달고 있었기 때문에 동계훈련을 못 했다"며 "그래도 가브리엘 선수가 활약해줘야 한다"고 전했다. 볼 점유율에서 밀린 것에 대해서는 "볼 점유율에 앞설 거라고 생각 안 했고, 수비가 잘 됐기에 신경 쓰지 않는다"고 담담히 말했다.

반면 황선홍 대전 감독은 경기 결과에 만족하지 못한 모습이었다. 황 감독은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는 것은 예상하고 있었고, 득점을 하는 것이 관건이었는데 실점 상황이 아쉽다"며 "아쉬움이 많이 남고 팬들의 성원에 보답을 못 해드려서 면목이 없다"고 고개를 숙였다.

오랜만에 득점을 올린 주민규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가졌으면 한다"며 "디오고 선수와 다른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분배를 하고 있고, 득점을 올려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리바운드 볼과 공중 볼 경합이 좋지 못했던 원인에 대해서는 "상대가 가브리엘에게 놓는 전술이 특화돼 있는데 우리가 완전히 대응하지 못했다"며 "계속 발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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