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2(목)

축구

월드컵 부진 후폭풍...문체위, 축구협회 감독 선임 의혹 청문회 추진

2026-07-02 18:30

퇴장하는 홍명보. / 사진=연합뉴스
퇴장하는 홍명보. / 사진=연합뉴스
축구협회의 감독 선임과 운영 전반을 겨눈 국회 청문회가 추진된다.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표팀 부진에 따른 후폭풍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전 감독 등을 증인으로 부를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문체위 관계자는 2일 국민 관심이 큰 현안이라며 청문회 가능성을 시사했다.

핵심 쟁점은 감독 선임 의혹이다. 문체부 감사 결과 2023년 2월 클린스만 선임은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가 무력화된 상태에서 이뤄졌고, 홍 전 감독 때도 권한 없는 이임생 당시 기술총괄이사가 후보를 추천한 것으로 드러났다.

변수는 정치권 대치다. 민주당 주도의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에 국민의힘이 '입법 독재'라며 사임계를 내면서, 야당 불참 속 청문회가 열릴 수도 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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