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2(목)

야구

'불펜데이 대성공' LG, 키움 10-4 완파...오스틴 멀티포로 26호 홈런 선두 탈환

2026-07-01 23:41

오스틴의 홈런 세리머니 / 사진=연합뉴스
오스틴의 홈런 세리머니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과감한 마운드 운용이 화력과 맞물려 완승으로 이어졌다. LG가 불펜데이 승부수를 성공시키며 키움을 10-4로 완파했다.

LG는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10-4로 승리했다. 선발 공백 속에 불펜요원 함덕주를 선발로 내세운 LG는 총 8명의 투수를 투입했고 장단 12안타의 화력을 앞세운 것이다.

경기는 시소처럼 흘렀다. LG가 2회 문성주의 투런포로 앞서자 키움이 3회 안치홍의 적시타 등으로 동점을 만든 것이다. LG는 5회 오스틴의 시즌 25호 투런포로 다시 달아났으나 키움도 5회와 6회 점수를 보태 4-4를 만들었다.


승부는 8회초 갈렸다. 키움이 마무리 원종현을 조기 투입했으나 LG 대타들이 폭발한 것이다. 천성호의 결승 적시 2루타에 이어 박동원의 2타점 2루타와 상대 실책까지 겹치며 단숨에 8-4로 달아났다.

쐐기는 오스틴이 박았다. 9회 다시 투런포를 터뜨려 시즌 26호로 홈런 단독 선두를 탈환한 것이다. 8회 위기에 등판한 손주영은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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