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관계자는 11일 대만야구협회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왕옌청을 파견할 수 있는지 묻는 정식 공문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한화는 올해 초 WBC 때도 그의 파견을 검토한 만큼, 깊이 있는 내부 논의를 거쳐 출전 문제를 매듭지을 방침이다.
엔트리 24명을 이날 발표한 한국과 달리 대만은 이달 말께 명단을 공개할 전망이다. 대만은 마이너리그 유망주 등 국외파를 대거 소집해 5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에 맞설 것으로 보인다.
올해 KBO리그에 데뷔한 왕옌청은 13경기 선발 등판해 5승 3패 평균자책점 3.49로 영입 성공작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지난달 22일 두산전 5승 이후 20일간 세 경기에서 1패에 그치며 페이스가 다소 떨어진 상태다. 한국행 전 일본 라쿠텐에서 5년간 육성 선수로 뛰어 일본 사정에도 밝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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