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FC는 25일(한국시간) BMO 스타디움에서 시애틀 사운더스를 1-0으로 꺾었다(MLS 15라운드). 시애틀 베테랑 센터백 김기희까지 선발 출전해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중앙 공격수로 풀타임을 뛴 손흥민은 평소보다 과감했다. 전반 38분 발리, 5분 뒤 중거리, 후반 22분 헤더까지 모두 골문 옆을 스쳤고, 슈팅 7개로 시즌 한 경기 최다를 찍었다.
가장 아까운 장면은 후반 32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마르코 델가도의 컷백을 곧바로 슛으로 연결했으나 수비수에 굴절된 공이 골키퍼 앤드루 토머스의 선방에 막혔다.
승부는 후반 41분 타일러 보이드 크로스를 받은 티모시 틸먼의 슬라이딩 슛으로 갈렸다. 리그 3연패에서 탈출한 LAFC는 서부 5위(승점 24), 리그 최소 실점 시애틀은 6위에 자리했다.
손흥민의 리그 골은 여전히 침묵 중이다. 14경기 출전에 도움만 9개, CONCACAF 챔피언스컵을 포함해도 공식전 2골이 전부다.
4번째 월드컵을 앞둔 손흥민은 경기 후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사전캠프로 향한다. 이날 중계 화면에는 뒷머리에서 원형 탈모로 보이는 흔적이 잡혀 부담감을 짐작케 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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