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서울푸드페스티벌’은 오는 5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전국 15곳에서 펼쳐지며, 총 29명의 셰프가 다채로운 미식 여정을 선보인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롯데호텔 서울과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리는 주요 행사에서 한국의 제철 식재료와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하는 ‘그랜드 갈라 디너’는 오는 5월 29일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다. 프렌치 미식의 거장부터 사찰음식 명장까지 정상급 셰프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개성이 담긴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김송기 롯데호텔앤리조트 조리R&D 실장은 오디 고추장 소스를 곁들인 꽃게 강정을 준비했다.
김송기 셰프는 1982년 22세에 롯데호텔에 최연소 입사한 후 45년간 라세느, 무궁화 등에서 근무하며 상무 자리에 올랐다. 2022년 한미 정상회담, 2023 다보스 코리아 나이트, 2025년 APEC 정상회담 등 굵직한 국제 연회행사를 치르며 한식의 품격을 알리고 있다.
'초하(初夏)의 붉은 설렘'이라는 컨셉으로 준비된 이번 메뉴는 일 년 중 가장 살이 차오르는 5월 제철 암꽃게를 주인공으로 했다. 오디의 천연 단맛과 고추장의 매콤함을 입혀 꽃게 본연의 감칠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본 행사에 앞선 5월 22일에는 시그니엘 부산에서 ‘플레이버 오브 부산(Flavor of Busan)’이 열린다. 부산의 식재료와 셰프들의 개성을 담은 이번 미식회에는 시그니엘 부산 심승욱 연회 총주방장, 부산 미쉐린 1스타 모리의 김완규 셰프, 63스퀘어 터치더스카이 출신 조은주 셰프가 한자리에 모여 5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시그니엘 부산은 메인과 디저트 부문을 담당한다. 부산 영도 특산물 조내기 고구마를 활용한 뇨끼를 통해 한반도 최초로 재배된 고구마의 역사를 요리로 표현하며, 대저 토마토의 단단한 과육과 당도를 살린 무스와 동백섬을 상징하는 동백 초콜릿 디저트로 부산에 대한 영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성민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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