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은 1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15라운드 광주전에서 4-0 대승으로 강원FC와 동률(승점 21)이지만 다득점(21-17)에서 앞서 5위에 올라섰다.
경기 후 윤 감독은 무고사 없이도 페리어·제르소·이동률의 고른 활약으로 최근 3경기 2승 1패·7골을 만든 데 대해 "연전을 치르면서도 유기적으로 움직였다. 조화를 이루면 누가 빠져도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경기"라며 "휴식기 뒤 무고사가 합류하면 경쟁이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
윤 감독은 "현재 순위는 의미가 없다. 조직력과 컨디션 관리에 집중해 후반기에 더 큰 변화를 가져가겠다"고 한 달 반 휴식기 청사진을 그렸다.

광주 이정규 감독은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어렵게 8연패를 끊었던 광주는 직전 FC서울전 0-1 패에 이어 이날도 무너지며 다시 연패에 빠졌고, 지난 3월 2R 인천전(3-2 승) 이후 13경기 연속 무승(3무 10패)·승점 7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이 감독은 "경기 내용이 너무 좋지 않았다. 개인적인 실수가 잦았는데 휴식기에 철저히 보완하겠다. 주지 않아도 될 실점이 반복돼 하반기엔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사령탑인 저부터 각성해 후반기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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