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히어로즈는 5월 1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3-2로 신승을 거뒀다.
특히 '서교수' 서건창의 4회말 쐐기타는 최고였고 선발 박정훈이 5.1이닝 무실점 4탈삼진으로 호투하며 데뷔 첫 선발승을 올린 것은 으뜸이었다.
덤으로 8회초 2아웃에 등판해 4아웃 세이브를 올린 마무리 유토의 투혼은 대박이었다.
선발투수로 한화는 에르난데스, 키움은 박정훈이 나섰는데 선취점의 주인공은 키움이었다.
1회말 서건창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것을 시작으로 1사 후 최주환의 안타와 임병욱의 적시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냈다.
이후 포수 허인서가 투수에게 볼을 건네는 과정에서 실책을 범해 3루 주자 최주환이 홈을 밟아 2-0으로 앞서갔다.
이에 그치지 않고 키움은 4회말 박주홍과 대타 김웅빈의 안타로 만든 2사 1-2루 찬스에서 서건창의 1타점 적시타로 3-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한화의 추격이 시작되었다.
8회초 구원투수 원종현을 공략해 강백호와 노시환의 연속 안타에 이어 허인서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이어 대타 이진영이 삼진을 당했지만 이원석이 1타점 적시타를 날려 2-3으로 추격했다.
다급해진 키움은 원종현을 내리고 마무리투수 유토를 투입했고 기대대로 유토가 아웃카운트 4개를 잡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승리투수는 5.1이닝 무실점 4탈삼진을 기록하며 데뷔 첫 선발승을 기록한 박정훈이 챙겼고 패전투수는 3.2이닝 3실점(2자책점)으로 부진했던 에르난데스가 기록했다.
이 날 경기 결과로 최하위 키움은 9위 롯데가 NC를 상대로 승리하며 2게임 차를 유지했고 한화는 공동 6위에서 단독 7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5월 14일 선발투수로 한화는 정우주, 키움은 안우진을 예고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