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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록·만루포·완승까지' 삼성, NC 11-1로 무너뜨리며 파죽의 7연승 질주

2026-05-10 22:08

삼성 류지혁 / 사진=연합뉴스
삼성 류지혁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를 잠재우며 7연승 질주를 이어갔다.

삼성은 1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11-1로 완승했다. 21승 1무 14패의 삼성은 3위를 지켰고, 3연패에 빠진 NC(15승 1무 20패)는 7위에서 8위로 밀렸다.

또 다른 화두는 최형우였다. 3타수 2안타로 KBO리그 역대 최초 통산 4500루타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승리 투수는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오러클린(시즌 2승 2패), 패전은 4.1이닝 6실점에 그친 NC 구창모에게 돌아갔다. 타선에서는 5타수 2안타 1홈런 6타점의 류지혁이 해결사였고 구자욱이 투런포로 힘을 보탰다.

삼성은 2회초 전병우의 홈스틸과 김헌곤의 적시타로 2점을 선취한 뒤 구자욱의 우월 투런포로 4-0을 만들었다.

5회초에는 디아즈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올린 데 이어 박승규 안타·전병우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류지혁이 142km 직구를 공략해 우측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다. 점수 차는 9-0으로 벌어졌다.

NC는 7회말 김주원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한 게 전부였다.

9회초 삼성은 3연속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류지혁의 우전 2타점 적시타로 11-1까지 도망갔고, 9회말은 정재훈이 김한별을 병살로 잡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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