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왕옌청은 5월 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벌어진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6.1이닝 3실점 4탈삼진 7피안타 3볼넷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을 챙겼다.
특히 1회초 2사 후 송찬의의 볼넷과 오스틴에게 안타를 내줘 2사 1-3루 위기에 몰렸음에도 오지환을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내며 벗어난 것은 최고였다.
덤으로 2회초 이재원과 박동원을 상대로 연속 삼진을 솎아낸 것은 으뜸이었다.
또한 4회초에 공 7개로 천성호-이재원-박동원을 범타 처리하며 투구수를 절약한 것은 대박이었다.
최근 한화 선발진은 문동주가 어깨 수술 이슈로 시즌 아웃 된 상태이고 외국인 투수 에르난데스와 화이트도 부상으로 퓨처스에서 몸을 추스리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이번 주에는 강건우와 정우주, 박준영이 임시 선발로 나섰으나 못 미더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참고로 현재 류현진과 왕옌청 외에는 믿을 만한 선발투수가 없기에 류현진은 중년 가장, 왕옌청은 소년 가장 역할을 하고 있다고 무방하다.
그렇기에 한화 팬들은 왕옌청에게 고맙고도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한다.
더욱이 다음 주에는 에르난데스와 화이트가 복귀한다고 하기에 왕옌청의 부담이 덜어질 것이며 남은 시즌 활약이 기대된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