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직위는 5일(현지시간) 내년 4월 25일 열리는 2027 대회에 역대 최다 133만8천544명이 참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종전 113만3천813명을 크게 넘긴 수치로, 국내 100만·해외 33만 건이다.
조직위는 무작위 추첨, 자선 기부자, 기준 기록 달성자 등으로 약 6만 명을 가려 7월 초 발표한다. 추첨 인원이 통상 2만 명 미만이라 당첨 확률은 66대 1을 훌쩍 넘는다.
폭증의 불씨는 지난달 26일 2026 대회였다. 사웨는 1시간59분30초로 켈빈 키프텀(케냐)의 기존 세계기록(2:00:35)을 단축하며 인류 첫 서브 2를 찍었다. 2위 요미프 케젤차(1:59:41)도 두 번째 서브 2를, 3위 제이컵 키플리모(2:00:28)도 기존 기록을 깼다. 여자부에선 티지스트 아세파가 2:15:41로 자신의 세계기록을 9초 앞당겼다.
조직위는 대회를 이틀로 나누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성사 시 참가자는 최대 10만 명까지 늘어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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