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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울었다!" 문동주, 복귀 성공률 2년 내 60~70% 어깨 관절 와순 수술에 한화 팬들 '발칵'...구속 감속 불가피

2026-05-04 17:58

문동주 [한화 제공]
문동주 [한화 제공]
문동주(23)가 결국 어깨 수술대에 오를 전망이다.

한화 이글스는 4일 "문동주는 3일과 4일 양일간 두 곳의 병원에서 검진을 진행했는데, 그 결과 우측 어깨 관절 와순 손상에 따라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분야 최고 권위로 이름난 미국 조브클리닉에도 판독을 의뢰해둔 상태다. 이를 통해 향후 수술 및 재활계획을 잡아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어깨 관절 와순 손상은 류현진의 구속감소를 가져온 메이저리그 투수들에게도 복귀 성공률이 2년 내 60~70%에 불과한 치명적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앞서 한화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팬이 문동주의 수술 결정 글을 올렸고, 이 소식은 급속도로 퍼졌다. 이 작성자는 "문동주가 하루 종일 울었다"고 덧붙였다.

문동주는 지난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1-0으로 앞선 1회말 무사 2루에서 최형우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는 시속 154㎞ 직구를 던진 뒤 더그아웃을 향해 왼팔을 들어 몸의 이상을 전했고, 곧바로 권민규와 교체됐다.

문동주가 빠짐에 따라 한화 선발진은 사실상 붕괴됐다. 외국인 투수 오웬 화이트가 부상으로 이탈한 데다 에르난데스도 좋지 않다. 5명 중 3명이 빠지게 되는 셈이다. 에르난데스는 곧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장담할 수 없다.

한편 김경문 감독은 정우주를 선발로 기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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