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 리그 KIA전에서 4-3으로 이기며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20승(20승 9패)에 도달해 선두를 지켰고 KIA는 13승 1무 15패로 2연패에 빠졌다.
KT는 3회초 김상수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을 뽑은 뒤 4회초 한승택 솔로 홈런, 5회초 힐리어드 3루타·김상수 안타를 묶어 3-1까지 달아났다.
KIA는 4·6회 김도영의 가세로 두 점을 따라잡고 8회말 1사 만루에서 김도영 밀어내기 볼넷으로 3-3 균형을 맞췄지만, 만루에서 나성범 병살타로 역전 기회를 놓쳤다.
승부는 9회초였다. 최원준 볼넷·김현수 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장성우의 결승 적시타로 4-3을 만든 KT는 9회말 박영현이 반격을 막아 승리를 굳혔다.
선발 고영표는 6이닝 12탈삼진 2실점 호투에도 승패 없이 물러났고, 김민수가 1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 양현종 4이닝 2실점, 김범수가 0.1이닝 1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김도영은 2안타 3타점으로 분전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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