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세계남자단체선수권대회 C조 3차전에서 스웨덴을 5-0으로 꺾었다.1차전 덴마크 1-4 패 후 대만을 3-2로 꺾었던 한국은 최종 2승 1패를 기록했지만, 대만· 덴마크와 승수 동률 속 매치 득실에서 갈렸다.
한국이 +3(9승 6패)인 반면 두 팀은 +5(10승 5패)로 한국보다 한 매치를 더 이겼다. 매치 득실이 같은 대만(25게임 승)과 덴마크(22게임 승)는 게임 득실로 1· 2위가 갈렸고, 스웨덴은 3전 전패로 탈락했다.
한국 남자 대표팀의 역대 최고 성적은 2008· 2012년 준우승으로, 우승 경험은 없다. 이번 대회는 단식 선수들의 한계를 다시 드러냈다. 세계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가 버티는 복식과 달리, 유태빈(66위)· 최지훈(85위)· 박상용(90위)이 포진한 단식진의 국제 경쟁력 강화는 여전한 숙제다.
반면 안세영(삼성생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조별리그 15매치 전승으로 조 1위에 올라 8강에 선착했다. 여자 대표팀은 5월 1일 오전 1시(한국시간) 대만과 8강전을 치른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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