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12-2로 대승했다. NC는 9승 12패로 5위 추격 발판을 마련했고, 키움은 7승 15패로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NC는 1회부터 공세를 퍼부었다. 1사 2루에서 박민우의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와 3루 도루, 이어진 이우성 타석의 상대 송구 실책이 겹치며 2-0으로 달아났다. 3회 만루에서는 서호철의 우중간 적시타와 1군 복귀전 고준휘의 안타가 묶여 6-0이 됐다.
구창모는 4회 브룩스의 2루타와 진루타 두 개에 1점을 내줬으나 큰 고비 없이 버텼다. NC는 5회 상대 실책 두 개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김형준·김주원의 연속 적시타로 9-1까지 달아났다.
쐐기는 7회였다. 고준휘가 전준표의 142km 슬라이더를 받아쳐 9구 승부 끝에 우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8회 임지열에게 솔로포를 내준 NC는 9회 신재인의 2루타로 한 점을 더해 12-2로 마무리했다.
구창모는 6이닝 86구 4피안타 3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고준휘는 2안타 4타점으로 복귀전을 화려하게 장식했고, 박민우는 타점·도루·멀티히트로 공격의 첨병이 됐다. 이우성 3안타, 김형준 2안타로 힘을 보탰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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