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에스 키즈 골프 코리안 챔피언십' 대회에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캐나다,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10여개국 선수 100여명이 참가해 오는 25일까지 남녀 13세부터 18세까지 연령 별 디비전으로 기량을 겨룬다. 대회 성적은 세계아마추어골프랭킹(WAGR) 포인트가 반영되기 때문에 국제 경쟁 무대를 체감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다채로운 문화 교류도 마련됐다. 주최 측은 글로벌 유소년 골프 문화 확산을 위해 대회 경쟁 외에도 더헤븐리조트 내 운영중인 승마 체험과 문화 교류 프로그램 등도 마련했다. 선수와 학부모, 유소년 골프 산업 관계자들이 경기장 안팎에서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서로 다른 훈련 환경과 문화적 배경 등을 접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 장소인 더헤븐CC는 글로벌 유망주들이 최고 기량을 펼칠 수 있게 국제 대회 수준에 맞춘 코스 컨디션과 운영 체계를 갖춘 상태로 준비했다. 주최 측은 "이번 코리안 챔피언십이 경쟁 부분이 강조되는 글로벌 유소년 골프 대회인 동시에 골프를 매개로 한 유소년 국제 교류 행사라는 성격을 함께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대회장인 더헤븐CC는 글로벌 유망주들이 최고 기량을 펼칠 수 있게 국제 대회 수준에 맞춘 코스와 운영 체계를 갖췄다. 세계적 코스 디자이너 데이비드 데일이 설계를 맡았고 모든 홀에서 서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바닷바람과 지형 변화가 맞물려 샷의 높낮이 조절과 낙하지점 판단, 그린 공략 능력을 두루 요구하는 '도전하고 싶은' 코스로 손꼽힌다.
더헤븐CC측 관계자는 "우리 코스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등 남녀 프로골프대회를 10차례 넘게 치르면서 우수한 코스 관리를 높게 평가 받아왔다"며 "코스 관리와 동선 운영, 연습 시설 지원까지 세심하게 점검해 유소년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민정 더헤븐리조트 총괄이사는 “세계 10여개 국가에서 대부도를 찾은 모든 출전 선수와 부모님, 관계자들이 불편 없이 대회를 즐기고 좋은 추억을 남기도 돌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향후 2028년 개교 예정인 리조트 인근 공립형 국제학교와 연계한 글로벌 유소년 골프 특화 프로그램 등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회 주최·주관을 맡은 김준길 BM((Beyond Momentum)글로벌골프 대표는 “이번 대회는 국내 유소년 골프 선수들의 국제 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진출 기반 확대를 겨냥해 준비했다”며 “첫 대회를 시작으로 한국 유소년 선수와 외국 선수들이 함께 대회 실전을 치르고 서로 간의 문화를 나누는 골프 문화 교류의 무대로 키워 가겠다”고 말했다.
1996년 미국서 출범한 유에스 키즈 골프는 유소년 전용 골프 장비 개발과 대회 운영 체계를 함께 키워 온 브랜드다. 국내서는 BM((Beyond Momentum)글로벌골프이 총괄한 이번 코리안 챔피언십 개최를 계기로 글로벌 유소년 골프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유정우 마니아타임즈 선임기자 / ked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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