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BBC에 따르면 리엄 로즈니어 감독의 첼시는 22일 오전(한국시간) EPL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에 0-3으로 완패했다. 승점 48의 첼시는 브라이턴(50점)에 자리를 내주며 리그 7위로 밀려났고, 지난달 15일 뉴캐슬전(0-1 패)부터 이어진 5경기 연속 무득점 패배가 충격을 키웠다.
경기는 킥오프 3분 만에 페르디 카디오글루에게 선제 결승골을 내주며 꼬였고, 후반 11분 잭 힌셜우드의 추가골과 추가시간 대니 웰벡의 쐐기골까지 허용하며 무너졌다. 첼시는 슈팅 6개·유효슈팅 0개에 그쳤는데, '0개' 기록은 지난 2월 이후 처음이었다.
악재는 경기장 밖에서도 터졌다. 주축 공격수 콜 파머와 주앙 페드루의 부상 결장 사실이 수비수 마크 쿠쿠렐라의 이발사를 통해 SNS로 유출됐고, 이는 이번 시즌 세 번째 팀 정보 유출 사건이 됐다.
부임 3개월 차 로즈니어 감독은 처음으로 팬들의 '팀을 떠나라' 구호를 들었고, 경기 후 "모든 면과 선수들의 태도가 용납할 수 없었다"며 "지금 당장 근본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자책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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