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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CC, DB에 3연승으로 PO 4강 진출...'6위 팀 최초 우승' 도전 이어간다

2026-04-17 21:57

허훈 3점이야. / 사진=연합뉴스
허훈 3점이야. / 사진=연합뉴스
부산 KCC가 원주 DB를 3연승으로 제압하며 4강 플레이오프(PO) 진출을 확정했다.

KCC는 1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6강 PO 3차전 홈 경기에서 DB를 98-89로 꺾었다. 원정 2연승에 이어 홈에서도 승리한 KCC는 2023-2024시즌 우승 후 2년 만이자 통산 17번째 4강에 올랐다.

정규리그 6위로 4강에 오른 KCC는 역대 최초 '6위 팀 우승'에 도전한다. KCC의 4강 상대는 정규리그 2위 안양 정관장이며 24일부터 시리즈를 시작한다.

1쿼터 외곽포 공세로 앞선 DB는 2쿼터 KCC의 9점 연속 득점에 흐름을 내줬다. 3쿼터 세 차례 동점까지 만들었으나 허훈의 3점슛 2개 포함 10점 연속 득점으로 KCC가 74-62로 달아났다. 4쿼터 DB가 72-78로 추격했으나 최준용의 덩크로 다시 15점 차로 벌리며 승부를 굳혔다.

최준용이 3점슛 3개 포함 29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코트를 지배했다. 롱 17점 10리바운드, 허훈 17점, 송교창 15점, 허웅 10점으로 호화 라인업 전원이 힘을 보탰다.

정규리그 3위 DB는 역대 6강 PO 3위 대 6위 맞대결에서 28차례 중 5번째 패배로 시즌을 마감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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