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민정은 7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2분46초758을 기록, 김민지(2분46초634·한국체대)·노아름(2분46초728·전북도청)에 이어 세 번째로 결승선을 끊었다. 준준결승·준결승에서 모두 조 1위로 통과하며 기량을 과시했고, 결승에서는 마지막 바퀴에 아웃코스로 추월하며 3위를 확정했다.
2018 평창부터 2026 밀라노까지 올림픽 3회 출전에 금메달 4개·은메달 3개를 획득한 최민정은 밀라노 대회 직후 올림픽 은퇴를 선언했으나, 선수 생활은 이어가겠다며 이번 선발전에 나섰다. 최민정은 8~9일 500m·1,000m와 11~12일 2차 선발대회를 통해 대표팀 재승선에 도전한다.
남자 1,500m에서는 김태성(화성시청)이 2분36초262으로 우승했고, 남윤창·김기현이 2·3위를 차지했다. 밀라노 올림픽 단체전 두각을 나타낸 이정민은 4위, ISU 월드투어 3회 종합우승자 박지원은 7위에 그쳤다.
2026 ISU 세계선수권 2관왕 임종언(고양시청)과 여자부 김길리(성남시청)는 규정에 따라 차기 시즌 대표팀에 자동 선발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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