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카드는 3월 17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5-26 V리그 삼성화재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22, 25-17)으로 승리했다.
특히 이 날 승리로 정규리그 3위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기에 값진 승리였다.
그 중에서 19득점을 기록한 아라우조의 활약은 압권이었고 공격성공률 44.4%-디그 7개-리시브 8개를 기록하며 공-수에 걸친 활약을 한 알리의 활약은 백미였다.
선발 라인업은 삼성화재는 아히-도산지-양희준-김준우-이우진-이윤수-이상욱이 나섰고 우리카드는 아라우조-한태준-이상현-박진우-알리-김지한-김영준-오재성이 나섰다.
1세트는 우리카드의 페이스였다.
김지한과 아라우조의 활약에 박진우가 속공과 블로킹을 기록하며 8-5로 리드를 잡았고 이상현의 속공까지 가세하며 16-9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잠잠하던 알리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25-23으로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에 우리카드는 알리의 2득점에 아라우조의 파이프 공격, 이상현의 속공 득점에 상대 범실까지 묶어 8-4로 앞서나갔다.
이어 김지한의 3득점 원맨쇼에 아라우조와 알리, 이상현의 고른 활약으로 16-11로 달아났고 아라우조와 알리가 각각 4득점-3득점을 올려 25-22로 2세트도 따냈다.
3세트에도 우리카드는 이상현-아라우조-박진우의 활약에 한태준의 다이렉트 킬까지 터지며 8-4로 앞서기 시작했고 이상현과 박진우가 속공과 블로킹에 가세하며 16-13으로 앞섰다.
마침내 우리카드는 아라우조의 3득점 원맨쇼에 박진우와 이상현의 속공, 김지한의 오픈 공격으로 24-17 매치포인트에 도달했고 아라우조의 페인트 공격이 먹히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 날 경기 결과로 우리카드는 20승 16패 승점 57점 3위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반면 삼성화재는 6승 30패 최하위(7위)로 시즌을 마무리 했고 역대 한 시즌 최저 승리의 불명예를 안았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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