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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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배찬승, WBC 지명 투수 명단 올라…볼넷 줄이고 체인지업 연습 중

2026-02-13 19:13

배찬승
배찬승
WBC 최종 엔트리에서 빠진 젊은 투수들이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려 대회 경험 기회를 얻었다. MLB 공식 홈페이지는 11일 2026 WBC '지명 투수 명단'을 공개했다.

한국은 어깨 통증으로 낙마한 문동주(한화)를 비롯해 배찬승(삼성)·유영찬(LG)·김택연(두산)이 포함됐다.

지명 투수 명단은 2017년부터 도입된 규정으로, 2라운드 이후 출전 명단에 넣을 수 있는 예비 선수 명단이다. 투구 수 제한과 부상 방지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나라마다 최대 6명까지 지명 가능하다. 1라운드 후 4명, 2라운드 후 2명까지 교체할 수 있다.

150km 강속구의 2년 차 좌완 배찬승은 지난 시즌 삼성 불펜 필승조로 뛰었으나 제구 문제로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명단에 든 선수들은 모두 1월 사이판 훈련 캠프에 참가해 국내 최고 선수들에게 배웠으며, 한국이 2라운드에 진출하면 대회에서 뛸 기회가 생긴다.

배찬승은 사이판에서 좋은 선배들과 함께해 좋은 경험이 됐다며 볼넷을 줄이고 체인지업도 연습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대회 우승팀 일본은 이마이 타츠야(휴스턴)·오가사와라 신노스케(워싱턴) 등 수준급 투수 6명을 등록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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