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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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스를 비난하고 해고했던 몽고메리, 단돈 120만 달러에 텍사스와 1년 계약...작년 등판 제로에 2250만 달러 챙겨

2026-02-12 02:30

조던 몽고메리
조던 몽고메리
스캇 보라스를 해고했던 조던 몽고메리가 굴욕적인 계약을 체결했다.

MLb닷컴 등은 11일(한국시간) 몽고메리가 텍사스 레인저스와 1년 12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몽고메리는 지난해 토미존 수술을 받아 시즌아웃됐고, 올해 역시 전반기 등판이 어려울 것으로 전해졌다.

애리조나는 2024시즌을 앞두고 2023 월드시리즈에서 맹활약한 몽고메리를 1+1년 계약을 맺었다. 2024년 2500만 달러, 2025년은 2024 선발 등판 횟수에 따른 베스트(vest) 옵션의 계약이었다. 몽고메리는 2024시즌 21경기에 선발 등판해 2025시즌 2250만 달러를 받게 돼 있었다. 그러나 토미존 수술로 단 한 차례도 등판하지 못했다.

몽고메리는 2024시즌 모두 25차례(구원 포함) 마운드에 올라 117이닝 소화하며 8승 7패 평균자책점 6.23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에 켄 켄드릭 애리조나 구단주는 2024시즌이 끝난 뒤 구단 주관 라디오 방송사인 ‘애리조나 스포츠 98.7’과 가진 인터뷰에서 "끔찍한 결정이었다"고 한탄했다.

애리조나는 몽고메리가 2025 시즌 잔류를 선언하자 시즌 중 그를 밀워키 브루어스에 트레이드했다.

몽고메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한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를 해고한 뒤 보스턴 글로브와의 인터뷰에서 "보라스가 계약 협상을 망쳤다"며 보라스를 저격했다.

이에 보라스는 "그가 허락한다면 모든 협상 과정을 밝힐 수 있다"고 반박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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