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31(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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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 만의 우승, 2020년대 두 번의 정상' LG, 그 중심에 박해민이 있었다

2026-01-31 14:05

LG 박해민 / 사진=연합뉴스
LG 박해민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LG 트윈스가 박해민(36)을 붙잡았다. 타 구단이 더 높은 금액을 제시했지만 박해민은 LG 잔류를 선택했고, 구단은 4년 총액 65억원으로 화답했다.

김현수(38)와는 이별했으나 '철인' 외야수만큼은 놓치지 않았다.

박해민은 KBO리그 대표 철인이다. 144경기 체제 도입 후 전 경기 출장만 8시즌, 첫 FA 계약 4년간 576경기를 모두 소화했다.

2021년 4년 60억원에 LG와 첫 FA 계약을 맺었을 때 거액 논란이 있었으나, 매 시즌 풀타임 출장으로 가치를 증명했다.

지난해에도 144경기 타율 0.276·3홈런·43타점·80득점·49도루를 기록했고, 중견수 1179이닝으로 팀 내 최다 수비 이닝을 소화했다.

그가 주전으로 뛴 4년간 LG는 황금기를 구가했다. 2022년 정규시즌 2위, 2023년 29년 만의 통합우승, 2024년 3위 가을야구, 2025년 다시 통합우승을 차지해 2020년대 두 차례 정상에 오른 첫 팀이 됐다.

36세지만 수비 범위와 주력에서 20대를 압도한다는 평가다.

에이징 커브를 무색하게 할 두 번째 4년 계약에 기대가 모인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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