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렉센·로그·곽빈이 1~3선발을 맡고, 남은 두 자리를 두고 이영하(29)·최원준(32)·최승용(25)·양재훈(23)·최민석(20)이 경합한다.
투수 출신 김원형 신임 감독은 취임 직후부터 마운드 안정을 강조하며 경쟁을 독려했다.
한 자리는 이영하가 유력하다. 김 감독이 코치 시절 지도했던 그를 다시 선발로 쓰겠다고 밝혔다. 4년 최대 52억원에 잔류한 이영하는 2019년 17승 4패 평균자책 3.64로 커리어 하이를 찍은 뒤 필승조로 전환했다가 이번에 선발 복귀를 노린다.
나머지 후보들은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4년 최대 38억원에 재계약한 최원준은 지난해 선발 평균자책 4.57로 불펜(5.13)보다 나은 모습을 보였다.
좌완 최승용은 23선발 116⅓이닝을 소화했으나 손톱 부상으로 로테이션을 자주 건너뛴 점이 약점이다.
고졸 신인 최민석은 지난해 5월 KT전 5이닝 무실점 첫 승으로 주목받았고, 비시즌 체중 증량에 집중했다.
대졸 신인 양재훈도 선발 전환을 노린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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