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3(금)

야구

LG 구본혁 "올해 3할·100안타 목표...월간 MVP도 받고 싶다"

2026-01-22 22:15

출국 전 인터뷰하는 LG 구본혁. 사진[연합뉴스]
출국 전 인터뷰하는 LG 구본혁. 사진[연합뉴스]
LG 트윈스 구본혁이 2026시즌 3할 타율과 100안타, 월간 MVP를 목표로 내걸었다.

22일 미국 스프링캠프 출국에 앞서 구본혁은 "3할이나 100안타를 해보고 싶다"며 "월간 MVP도 받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다만 월간 MVP는 KBO가 아닌 LG 구단 자체 시상이라고 명시했다.

지난 시즌 131경기에서 타율 0.286, 38타점, 도루 10개를 기록한 구본혁은 2024시즌(0.257) 대비 타율이 3푼 가까이 올랐다. 3루·2루·외야를 두루 소화하며 연봉도 1억3,500만원에서 2억3천만원으로 껑충 뛰었다.

그는 "작년 6월까지 타율 0.238이었는데 7월부터는 0.355로 달라졌다"며 "후반기에 찾은 방향성을 올해도 유지하겠다. 전·후반기 다 잘 쳐서 3할, 100안타를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지난해 100안타에 2개가 모자랐던 그는 "코치님들도 많이 아쉬워해 주셨다"고 덧붙였다.

구본혁은 "작년 우승 보너스 등급 산정 때 A등급 조건에 3타석 정도 모자랐는데 해민이 형이 말씀해주셔서 등급을 올려주셨다"며 선배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2026시즌 전망에 대해서는 "FA 되기 전에 우승을 두 번만 더 하면 좋겠다"며 "올해는 진짜 2연패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캠프에 가는 것 같다. 뭔가 느낌이 좋다"고 말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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